성경에 나오는 153 물고기 숫자의 의미

 

 

153 숫자는 모나미 볼펜에 적힌 숫자로도 유명하지만 우리 기독교에서도 아주 유명한 숫자이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제자들에게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고 명령을 하시자 밤새도록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하던 제자들이 말씀에 순종하자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가 없을 정도로 고기가 잡혔는데 나중에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153마리라고 명시하였던 것입니다.(요한복음 21장) 그래서 자료를 바탕으로 153의 상징과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성경에서 그물은 하나님의 구원 사건을 비유한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그물은 백성을 취하고, 보호하는 선한 수단이었다. 그물은 예수님을 따른 첫 제자들의 직업과 남은 자들의 장차 사도직과 관련되었다. 물고기를 잡는 그물은 이제 영적인 그물로 바뀐다. 대표적인 보기가 천국비유이다.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마 13:47).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 이야기를 전하며 ‘그물’을 빗대신다. 그물 안에는 물고기로 가득 차지만, 어부는 취사선택을 하여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가려낸다.

 

그물은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한 사역 그 자체이다. 열 두 사도에 대한 공통된 이미지는 그물로, 사람을 낚는 영적 어부를 뜻한다. 또 찢어지지 않는 그물은 교회를 의미하였다. 2세기 말 이후 세례는 낚시 바늘과 그물에 의한 물고기 이미지로 표현되었다. 어부는 세례자이고, 물고기는 세례 받는 자이다. 물고기를 가리키는 헬라어 ‘익투스’는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이시다’(Jesus Christos Theou Hyios Soter)라는 신앙고백의 머리글자 모음이다.

 

갈릴리 어부들은 물고기를 잡는 그물을 버리고, 사람을 구원하려는 영적 그물을 택하였다. ‘인생의 그물’을 버리고, ‘그물의 인생’을 얻은 것이다. 초대교회 교부들은 교회를 뜻하는 그물 안에 가득 잡힌 물고기 153마리를 다양하게 이해하였다.

 

퀼리로스는 153이란 숫자 중 완전수 100은 가득 찬 이방인이고, 50은 모일 수 있는 이스라엘의 나머지 백성이며, 3은 삼위일체의 영광이라고 풀어냈다. 어거스틴에 따르면 153은 ‘1+2+3+4 .. +17’의 합계인데, 이는 율법(10계명)과 은혜(7은사)를 뜻하며,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오기로 감동된 모든 사람들을 나타낸다고 보았다. 제롬은 갈릴리 바다의 모든 종류의 물고기이며, 어느 날엔가 세상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모이게 된다고 해석하였다.

 

이런 기도문이 전해진다. “주님 저로 하여금 죽는 날까지 물고기를 잡을 수 있게 하시고, 마지막 날이 찾아와 당신이 던진 그물에 내가 걸렸을 때 바라옵건대 쓸모없는 물고기라 여겨 내던져짐을 당하지 않게 하소서” 누군들 그물의 삶에서 예외일 수 있을까?"

 

"당시 유대인들에게는 153하면 번제단을 연상한 것이 상례였다. 특별히 요한은 대제사장과 가까운 친척이었기 때문에 더욱 더 153과 번제단의 유기적 관계에 정통해 있었다. 번제단은 그 모습이 3개의 단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첫 번째 단부터 각각 그 높이가 1규빗, 5규빗, 3규빗이었다. 그래서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153하면 번제단을 생각했다.

 

그렇다면 요한은 153을 통해서 우리에게 무엇을 알리고자 했을까? 그것은 언제나 번제단에서 만날 수 있고, 번제단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번제단이란 무엇인가? 죄가 사해지고 생명을 얻을 뿐만 아니라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아닌가? 그래서 요한은 153을 통해 번제단 자체가 되시고 진정한 생명과 축복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기시키려고 했던 것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가슴마다 깊이 새기며 그분께 순종하고 사랑하라는 것이었다."

 

"요한복음 21장에는 베드로가 잡은 고기가 백쉰세 마리라고 적어놓고 있다. 왜 하필 성경은 153마리를 잡았다고 굳이 언급을 하였을까?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이 잡았다고 하면 될 것을??

 

고기 잡던 베드로를 부르신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고 하셨으며 부활 후에 다시 고향으로 내려온 베드로에게 나타나셔서 153마리의 고기를 잡게 하시고 요한으로 하여금 성경에 기록하게 하셨다.

 

요한복음 21장에는 물고기라는 표현을 여러 가지로 하고 있다. 5절에서는 '고기' 6절에서는 '물고기' 9절에서는 '생선'이라 표현되어있고 헬라어로도 각기 다르다. 5절의 고기는 '프로스파기온' 6절의 물고기는 '익투스' 9절의 생선은 '옵사리온'이다.

 

프로스파기온은 귀한 손님이 왔을 때 대접하는 생선을 지칭한다. 옵사리온은 말린 생선, 또는 작은 생선을 말할 때 쓴다. 익투스는 오병이어의 기적에 나오는 일반적인 생선을 말한다. 그러나 주님께서 주신 먹여주시는 특별한 생선을 의미함과 동시에 예수님 자신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래서 박해가 심했던 초기 기독교 시절 기독교인들끼리의 암호표시로 물고기를 사용하였으며 물고기를 말하는 헬라어 익투스는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구원자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이수스 크리스토스 데오스 휴이오스 소테르(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구원자) 이 고백은 베드로가 가이사랴빌립보에서 했던 고백과 일치한다.

 

(마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이러한 의미로 본문을 다시 한 번 해석을 해본다면 주님께서 베드로에 질문하신다. '너희에게 귀한 것이 있느냐?'(프로스파기온) 주님의 명령대로 우편에 그물을 던져서 잡은 것이 바로 주님(익투스)입니다. 그들에게 잡힌 153마리의 생선은 글자로 보나 숫자로 보나 주님 임재를 나타냅니다(익투스) 주님을 버리고 도망간 베드로에게 몸소 다시 나타나주시고 주의 임재를 보여주신 것이다. 주님의 임재를 확인해주시고는 옵사리온으로 그들의 주린 배를 채워주시는 예수님을 확인하게 된다.

 

또한 게마트리아로 해석을 한다면 히브리어와 헬라어에는 각 알파벳에 숫자 값이 정해져있다. 각 문자에 정해진 숫자들을 더해서 그것으로 성서를 해석하는 학문이다. 네로 황제의 헬라어 알파벳을 히브리어로 바꾸어 모두 더하면 666이라는 숫자가 된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들'이라는 히브리어 '베니 하 엘로힘'의 알파벳 숫자들을 더하면 153이 된다.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될 베드로가 다시 고향으로 내려가 고기나 낚고 있으니 주님께서는 특별히 '하나님의 아들들'이라는 단어를 주신 것이다. 당시에 베드로는 그 의미를 알지 못하였겠지만 예수님은 요한을 통하여 그 숫자를 기록하게 하시고 현대의 우리로 하여금 그 의미를 묵상하게 하신다.

 

또한 153이라는 숫자는 특이한 의미를 갖는 숫자이다. 즉 1의 세제곱 1, 5의 세제곱 125, 3의 세제곱 27을 더하면 153 이 된다. 이런 숫자를 트리플 큐브 넘버(Triple Cube Number)라고 한다. 큐브는 세제곱을 의미하며 또한 정육각형을 의미하고 지성소를 의미한다.(지성소는 높이 넒이 길이가 똑같다) 따라서 153이라는 숫자는 지성소 즉, 하나님의 임재를 의미하기도 한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 하고 고향으로 떠나갔지만 주님께서는 찾아주시고 하나님께서 앞으로 항상 함께하실 것을 알려주신 것이다. 이러한 트리플 큐브 넘버는 153과 370 371 407 이렇게 네 개 밖에는 없다.

 

과학자들은 371의 의미를 노아의 가족들이 방주에 탄 날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비가 온 날 부터 365일간 방주에 있었으며 방주에 타고서 7일 째부터 비가 내렸으니 371동안 방주에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 유대인들은 양력을 사용하지 않고 음력을 사용하였으므로 그 보다는 적은 날 동안 탔을 가능성이 더 높다.

 

요한이 베드로가 잡은 물고기 마리수를 153마리라고 일부러 적어 놓은 이유는 위와 같이 주님, 하나님의 아들들, 지성소(하나님의 임재)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사복음서에 모두 나온 기적은 오병이어의 기적 밖에 없다. 예수님께서 친히 우리에게 주신 물고기 역시 익투스(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구원자)이며 그 때에 같이 주신 것이 떡 즉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해석이 가능할 수도 있다. 요한복음 21장에서 역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물고기뿐만 아니라 떡도 주신다.

 

(요 21:9) “육지에 올라 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요 21:13)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고 고향으로 내려간 베드로와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물고기 153마리를 잡게 하셔서 예수님께서 그들과 또한 우리에게 영원히 같이해주신다는 메시지를 떡과 함께 주시는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드린다."

    

 

 

이 수가 성경에 중요한 의미로 나오는지는 나중에 알았죠. 부활하신 예수가 베드로를 찾아옵니다. 밤새 고기 한 마리 못 잡은 베드로에게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져봐라' 라고 하시고, 베드로가 그물을 던지니 정확히 153마리의 물고기가 잡혔다고 하는데요. 요한복음은 다른 곳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께서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요 21:25)

 

성경 중에서도 특히 요한복음은 예수의 행적의 핵심 중의 핵심을 기록했다고 하는데도, 많이 잡았다.. 정도로 기록하지 않고 굳이 한 구절을 할애하여 잡은 물고기 숫자를 언급하는 것이 좀 이상합니다.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백 쉰 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요 21:11)

 

그 이유는, 153이라는 수가 수학적으로 매우 특이한 수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히브리어로 '하나님의 아들들'이라는 말의 숫자 값이 153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수많은 명언 중 베드로에게 이야기한 명언이 바로 고기가 아니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는 말씀이었죠. 이것뿐이라면 좀 끼워 맞춘 느낌도 있겠습니다만,,,

    

 

 

153은 17번째 정 삼각수입니다. 17의 숫자 값을 더한 8은 게마트리아 수신학에서 말하는 '새로운 시작'의 수이기도 하고요. 이와는 비교도 안 되게 신기한 것은 153은 수학에서 'Triple Cube Number'라고 부르는 수입니다. 각 자리수의 세제곱(^3)의 합이 자기 자신과 같아지는 수를 의미하며, 100부터 999까지 4개가 존재합니다.

 

앞서 설명했듯, 세제곱의 수는 성스러운 공간을 상징합니다. 그 성스러운, 성스러운, 성스러운 숫자를 더해서 자기 자신을 가리키는 숫자는 지극히 성스러운 수라고 여겨집니다. 그래서 모든 Triple Cube Number들을 살펴봅니다.

 

153: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으로 베드로가 낚은 물고기의 수.

 

370: 37개의 다윗별 10개로 이루어진 정삼각형(성경에서의 의미는 아직 모름).

 

371: 노아가 방주 안에 머물러 있었던 정확한 날짜. 거룩한 공간이며 새 출발을 의미하는 공간.

 

407: 창 1:1에서 하늘 '과' 땅을 창조했다는 그 '과(and)'의 숫자 값. 히브리어로 and는 알파벳의 알파와 오메가로 이루어짐."

 

"성경에는 나오는 153이라는 숫자의 의미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어 사람들을 낚아 그들을 양육하여 장성한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라는 메시지"입니다.

 

출처: 창골산 봉서방

 

http://blog.daum.net/dfgiyo/6140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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